Postsleems in # blurt • 21 hr. ago • 4 min read생사 갈림길서 피어난 기적, 9일 만에 첫 생환자 나왔다네팔 대홍수 발생 9일 만에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힌 네팔인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면서 한 줄기 희망이 비쳤다. 외신은 트리슐리강 유역의 상부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 에 매몰됐던 현장 노동자 2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참사가 벌어진 지 9일 만으로 수 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갇혀 있던 노동자가 살아 돌아온 첫 사례다. 실제 구조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구덩이 속에서 구조대원들에게 끌어올려지는 모습 과 손을 흔드는 노동자의 모습이 생생하게 확인된다. 이날 구조된 노동자는 기계 부문 반장 산제이 사(30)와 기계 부문 감독관 카비르 마하르잔(45)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현재…leems in # blurt • 2 days ago • 5 min read“35년 장사하며 이런 적은 처음”- 2030 발길 몰리는 남대문시장지난 2일 최근 서울 중구 남창동 남대문시장에서 만난 잡화점 점주 백형옥 씨는 웃음 을 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35년간 같은 자리에서 잡화점을 해왔다는 상인은 남대문시장 에도 젊은 사람들이 오니까 활력이 넘친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찾는 손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남대문시장이 목욕용품 성지 로 알려지며 활기가 돌고 있다. 남대문시장이 ‘목욕용품 성지’로 부상한 이유는 사회관 계망 서비스(SNS)의 영향이 컸다.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는 자신의 목욕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남 대문 목욕용품 추천, 남대문시장 코스 총정리 등 실제 방문 콘텐츠가 확산하며 2030세 대의…leems in # blurt • 3 days ago • 7 min read‘전기 먹는 하마’ 美 AI데이터센터…“랙 하나, 집 100채 몫 전기 사용”인공지능(AI) 시대를 뒷받침하는 기반시설인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미국 각지에 잇따라 건설되며 11월 중간선거 쟁점으로 떠올랐다. 전력난과 전기요금 상승, 소음 등 문제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에퀴닉스(Equinix) 실리콘밸리 캠퍼스 내부가 1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주재 각국 매체 기자들에게 공개됐다. 에퀴닉스는 AI 기업들이 서버를 맡기는 주요 인프라 사업자 중 하나다. 아무리 빠른 AI 칩을 여럿 쌓아 서버를 만들어도, 그에 필요한 전력과 열을 식혀 줄 냉각시설, 세계로 연결해 줄 광케이블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구글도, 엔비디아도 그 인프라를 직접 다 지을 순 없어 에퀴닉스를 찾는다.…leems in # blurt • 4 days ago • 4 min read잔해 속 60시간 버틴 네팔 5살 소녀 ‘극적 구조’네팔 대홍수 피해로 건물 잔해에 갇혀 있던 5살 소녀가 약 6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 돼 부모와 재회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대홍수 발생 사흘째인 지난 28 일 라수와 지역 샤브루베시 인근 잔해 속에서 마니샤 마가르(5)가 발견돼 2시간에 걸친 구조 작업 끝에 목숨을 건졌다. 네팔 무장경찰대(APF) 구조대는 피해 현장을 수색하던 중 잔해 아래에서 작은 신음을 들었고, 처음에는 이를 고양이가 우는 소리로 생각했다. 하지만 소리가 계속 들리자 구 조대는 해당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며 무너진 건물 잔해를 걷어내기 시작했다. 잠시 뒤 구조대는 놀랍게도 잔해…leems in # blurt • 5 days ago • 6 min read양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제3기 인증’세계보건기구가 운영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화에 대응하여 주거·교통·지역복지 등 8대 영역의 정책과 실행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협력체계다. 2018년 국제네트워크 첫 가입과 2022년 제2기 재인증에 이어 올해 8월 세 번째 인증을 받아 지난 8년간 이어온 고령친화 정책의 지속적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제3기 실행기간(2027~2031년) 동안 주거·교통·일자리·건강·돌봄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고령친화 정책을 보다 촘촘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제2기 고령친화도시 운영을 통해 시설과 환경 개선을 넘어 건강·돌봄과 디지털 등 어르신의 일상 전반으로 정책 영역을 넓혀왔다.…leems in # blurt • 6 days ago • 4 min read동네 김밥집에 무슨 일이서울에서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이 4000원에 육박했다. 재료비와 인건비가 잇따라 오르 면서 가격 부담은 커졌고, 전국 분식점 수는 2년 넘게 감소하고 있다. 3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869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3623원보다 6.8% 올랐다. 재료비 상승이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올해 2분기 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올랐다. 감자는 11.1%, 파 10.0%, 간장 9.3%, 달걀은 9% 상승했다. 마른김 10 장당 평균 소매가격도 2021년 899원에서 올해 1422원으로 올랐다. 여기에 인건비 부 담도…leems in # blurt • 7 days ago • 5 min read"전입 신고만 하면 징역 3년"ㅡ 카드. TV .통신까지 다 본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회 업무보고에서 불법행위 차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 중 하나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 위반'에 대한 실태조사이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분양가 대비 시세 비중에 따라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공공택지 주택의 경우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 80% 미년,80~100% 이면 3년이다. 민간택지의 경우 각각 3년·2년이다. 민간택지·공공택지 모두 주변 시세보다 비싸게 분양가격이 책정될 때는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실거주의무는 지자체가 심의해서 결정한다. 실거주 의무기간의 경우 결국 지자체가 어떤 단지를 주변 시세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leems in # blurt • 8 days ago • 5 min read히말라야가 무너졌다. 네팔 홍수 원인 알아보니...수백 명이 목숨을 잃고 12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한국인 9명까지 연락이 끊기면서 네팔의 대형 재난이 한국 사회에도 충격을 던지고 있다. 특히 이번 참사는 기후변화로 불안정해진 고산지대에 개발과 인프라 건설이 겹치면서 재난의 규모가 커졌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26일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지역에서는 대규모 빙하·암석 붕괴 이후 돌발홍수가 발생했다. 강을 따라 밀려 내려온 얼음과 암석, 토사가 물과 뒤섞이면서 거대한 토석류를 형성했고 하류 지역의 주거지와 도로, 교량, 발전시설 등을 휩쓸었다. 당시 관측된 진동이 지진이 아니라 랑탕 리룽산 인근에서 발생한 빙하 붕괴에…leems in # blurt • 9 days ago • 7 min read보호받는 동맹에 머무른 韓…트럼프 압박을 기회로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 지원 문제와 관련, 한국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후 한·미 연합훈련이 축소되고, 대북 반격연습과 대규모 야외훈련도 취소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두 사안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리고 호르무즈 군사지원 요청에 난색을 보인 나라는 한국만이 아니다. 프랑스와 독일, 일본을 비롯한 여러 동맹국도 군사적 참여에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직접 거명하며 주한미군의 역할까지 연결해 불만을 드러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이 한국에 기대하는 동맹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leems in # blurt • 10 days ago • 4 min read동생이 전한 故 백인천의 삶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아”화려한 삶은 절반에 불과, 인생 후반부에 오랜 투병의 시간이었다. 한국프로야구 불멸의 4할 타자인 백인천 전 감독이 15일 오전 6시 41분 뇌출혈로 치료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83세. 그는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태어나 부모님과 북한에서 한국으로 내려왔고, 어린 시절 한국전쟁을 지내며 가난과 피난의 삶을 살았다. 야구를 통해 희망을 찾았고, 타고난 재능과 강한 의지로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가 됐다. 어렸을 때 쓴 일기에는 영어로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Rome was not built in a day)라고 적혀있었다. 백인천 전 감독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고, 국내…leems in # blurt • 12 days ago • 4 min read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전면 중단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서울시 민주당)이 24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향해 나아가겠다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먼저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장애인 이동권·노동권 보장을 위해 당론 제1·2호 조례안을 다가오는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밝 혔다. 서울시 민주당은 지난 10일 당론으로 1호 조례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2호 조례 ‘서울특별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leems in # blurt • 13 days ago • 8 min read한국 여성 54.5% “여자도 군대 가야”…최근 설문조사에서 여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 징병에 찬성했다. 개혁신당 정책연구 기관인 개혁연구원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역제도 개편 국민 인식조사’에서 여성의 여성 징병 찬성률은 54.5%였다. 전체 응답자의 59.6%, 20·30대 남 성의 71.7%가 찬성했다. 정부가 병력 감소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선택적 모병제’에는 다른 반응이 나왔다. 전체 찬성은 47.4%로 반대 41.9%를 앞섰지만 18~29세는 55.3%, 30대는 57.2%가 반대했다. ‘매우 반대’만 각각 41.1%, 41.2%였다. 선택적 모병제가 병력 충원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leems in # blurt • 14 days ago • 7 min read죄송합니다… 뛰어놀아서, 시끄러워서, 어린이라서지난 18일 저녁 서울 서초구의 신축 아파트 놀이터. 어린이 여남은 명이 뛰어노는 모습 을 경비원 두 명이 서성이며 지켜보고 있었다.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하며 “꺅꺅~” 웃거 나 공을 튀길 때마다 다가가 “큰소리 내지 마라”고 주의를 줬다. 오후 8시가 되자 경비원들은 무전기로 교신하더니 짚라인에 자물쇠를 채우고 농구장엔 고깔을 세웠다. 아이들이 “어, 학원 마치고 지금 막 나왔는데…” “저 짚라인 한 번밖에 못 탔어요”라고 하자 이들은 “밤엔 다른 주민도 조용히 쉬셔야 한다”고 했다. 경비원들 은 “소음에 항의하는 민원이 하도 많아 어쩔수 없다”고 말했다. 아이들 뛰어놀 공간이 쪼그라든다. 전국의…leems in # blurt • 16 days ago • 3 min read“화려한 서울 전광판 뒤 농촌엔 송전탑”…54개 시·군 주민들 500㎞ 행진시위서울 도심 한복판, 빗줄기 속 수백 개의 우산이 물결쳤다. 피켓엔 해남, 영암, 부여, 청주, 용인 등 이들이 지나온 지역 이름들과 함께 송전탑 결사반대, 용인 반도체 산단 재검토라는 글씨가 선명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반대 전국행동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부터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일대까지 해남에서 서울까지, 대통령 은 응답하라! 서울 집중행동을 열었다. 전기를 대량 소비하는 수도권 산단을 위해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비수도권에 장 거리 초고압 송전망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남의 태양광과 전북의 재생에너지, 이미 전력 자립률 200%를 넘긴 충남이 용인 산단으로…leems in # blurt • 17 days ago • 4 min read“우리 군대가 왜 가? 거기를”참여연대, 전국여성연대, 한반도평화행동, 전국민주노동조합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들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호르 무즈 군사적 기여 압박을 규탄하며 파병 검토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한국 정부가 이란 비핵화를 위한 협력 요청을 거절했다며 불만을 나타낸 데 이어, 지난 17일 청와대 관계자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항행과 관련해 "군사적 기 여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힌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에 묻는다라며 과연 어떤 상황 변화가 있길래 입장을 바꾸었는가 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leems in # blurt • 18 days ago • 6 min read트럼프 한마디에…한미연합훈련 일정 절반으로 단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가 나온 뒤 한·미 군 당국이 양국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일정을 절반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8일 한겨레에 “미국 쪽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연합연습을 오는 21일까지만 하자고 요구해 와 이렇게 결정됐다”고 말했다. 애초 한· 미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일정 이 절반으로 단축된 것이다. 연습이 진행되는 도중 일정이 줄어든 것은 이례적인 일 이다. 이에 따라 연습은 21일까지 하는 1부 방어작전만 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 하 기로 했던…leems in # blurt • 19 days ago • 4 min read거제…하루 633㎜ '물폭탄'에 도심 마비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경남 거제와 통영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 져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남해안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거 제에는 사흘 동안 평년 여름철 강수량의 90%가 넘는 비가 내리며 정전과 단수, 도 로·학교 침수 등이 이어졌고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거제에 633.2㎜의 비가 내렸다. 1972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하루 강수량이다. 거제의 평년 여름철 강수량이 935.1㎜인 점을 감안하면 사흘 만에 한 철 내릴 비의 95% 이상이 쏟아진 셈이다. 폭우에 대응하기 어려운 새벽…leems in # blurt • 20 days ago • 5 min read지리산 천왕봉서 발견된 392자 바위글씨지난 2024년 8월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 바로 아래 바위에서 석각(石刻)이 확인됐다. 석각은 폭과 높이가 각각 4.2m와 1.9m였으며 글자 수는 392자에 달했다. 이 석각은 일제강점기 지리산에서 의병을 조직하고 활동했다고 알려진 권상 순의병장 후손이 2021년 9월 발견하고 2023년 11월 국립공원공단에 조사를 의뢰하면서 존재가 알려졌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근대 이전 석각 194개 중 글자가 가장 많고 제일 높은 곳(해발고도 1900m대)에 있는 석각이다. 연구진은 글자가 마모돼 전문 을 온전히 파악하기 힘든 이 바위 글씨를 3차원 스캔 작업으로 조사하고 전 문을 탁본한 뒤 전문가에게…leems in # blurt • 21 days ago • 4 min read‘광복절’ 낮엔 광화문, 밤엔 올공…1800명 결집광복절인 15일을 맞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시민 1800여 명이 모여 재선거를 외쳤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오후 7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1800명이 모였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 집계상 인구는 2만~2만 2000명에 이른다. 그간 폭염으로 인해 소강상태였던 올림픽공원 시위는 이날 평소 인파의 1.5~1.8배를 기록했다. 경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평일은 오전 100명 내 외, 오후 600~800명 수준의 인원이 현장에 자리했다. 비교적 인원이 많은 주말에도 평소엔 1000여 명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낮 최고 30도까지 오르고 비가 내린 날씨에…leems in # blurt • 22 days ago • 3 min read‘복날 개고기’ 마지막날 보신탕집 북적14일 낮 12시 30분께 초등학교 동창생 4명과 함께 서울 종로구 신진시장의 한 보신탕집을 찾은 전모(78)씨는 갓 나온 수육 1점을 입에 넣은 후 먹자마자 혈기 가 돈다며 웃었다. 건강에도 좋지만, 보신탕은 한국의 전통문화라고 생각한다며 40년 동안 보신탕 을 즐겼는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했다. 이날은 내년 2월 개식용종식법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맞는 마지막 말복이다. 신진시장에서 수십년간 대를 이어 보신탕집을 운영해온 두 가게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으로 오후 1시가 훌쩍 넘어서까지 북적였다. 더운 날씨에도 직원들은 뜨 거운 불 앞에서 뚝배기에 담은 보신탕을 끓이는 데 여념이 없었다.…